강원랜드가 8억원 상당의 연탄 100만장을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5000가구에 지원한다.
연탄은행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연탄값이 오른 반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해 후원의 손길이 줄고 있어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연탄지원이 한파 속에 떨고 있을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경제 불황으로 인해 연탄 기부와 자원봉사자가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소외된 주변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