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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지난 16일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과의 스포츠산학협력 일환으로 진행한 '경륜경정 문제해결' 프로젝트 과정 참여 학생 중 우수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2030 친화형 장외발매소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결과물을 도출해낸 'B&B 바리스타'조가 차지했다. 이들은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의 다채로움, 쉼 공간 마련, 각인효과 기반 네이밍 마케팅 등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송승원 학생은 "흥미로운 주제여서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했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기 위해 노력했다. 수상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길호 성균관대학교 학과장은 "학생들의 정규 교과과정에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경주사업총괄본부에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의 결과물이 경륜경정 사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