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는 투석 전문 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FMC 코리아)와 지난 7일 간호사 대상 투석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혈액투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커리큘럼, 세부 교육 내용 등을 함께 개발 및 실시할 계획이며, 대한신장학회의 이러닝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과 FMC Korea 교육센터에서의 실습이 접목된 하이브리드 과정으로 운영해 간호사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은 "투석치료가 필요한 국내 말기신부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치료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투석 전문 교육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신장학회와 FMC코리아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투석 치료 전문성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환자 케어의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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