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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국내 넘어 유럽서도 호평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10-10 15:55


◇쌍용차의 '뉴 렉스턴 스포츠'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 2023 Best car '최고의 픽업'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뉴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력과 시장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뉴 렉스턴 스포츠는 최근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Carbuyer)가 선정 2023년 Best car '최고의 픽업'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카바이어는 뉴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강력한 4륜 구동 파워 트레인과 화물 탑재 능력은 물론 넓고 실용적인 공간을 갖춘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1월 새롭게 선보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 2월에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2022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의 '올해의 픽업 부문'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뉴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관한 '2022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적재능력 픽업'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지난 5월 4000대를 돌파하며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9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49.3%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뉴 렉스턴 스포츠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잇단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토레스 역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전을 시작한 만큼 적극적인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깨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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