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서초구보건소,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잠원 한강시민공원에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스웨덴어 '줍다(Plo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국제환경보호운동이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특히 이번 잠원 한강공원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서울시 11개 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한 거리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금연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금연민간보조사업 수행을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및 입원환자 대상 금연지원, 금연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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