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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지난 8월 29일, 농어촌청소년육재단(총재 전진숙)은 일본 북해도 시립삿포로기요타고등학교 소강당에서 한일 청소년교류회를 개최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 청소년의 인재 양성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1994년 문화체육부 청소년 육성기금과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출연하여 설립된 재단이다.
교류회 시작 전 한국 농어촌청소년재단과 일본 시립삿포로기요타고등학교와 업무협약식을 맺고 농어촌육성재단 전진숙 총재는 인사말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일본 북해도 방문은 청소년교류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기후.환경탐방활동'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5박 6일간 신재생 기후대응 시설을 탐방하고 농어촌지역사회에 미래 기후위기 시대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일청소년이 민간차원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하자"고 전했다. 이번 한일청소년 교류 행사는 북해도청과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일본 고등학교 섭외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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