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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뉴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로 소형차 시장 공략…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지원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8-31 08:23 | 최종수정 2022-08-31 08:46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도 소비자 선택 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최근 공간 활용성 등을 갖춘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모델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앞면은 대형 BMW 키드니 그릴과 슬림한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 앞범퍼 하단 공기흡입구 등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뒷면에는 슬림한 LED 리어 라이트와 뒷범퍼 하단 크롬 라인을 배치해 넓은 차체를 강조한다.

실내에는 대시보드 위 10.25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컴바이너 타입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또 오디오 시스템용 볼륨이 통합된 컨트롤 패널이 적용되는 등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는 BMW 컴팩트 모델 최초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8세대 iDrive가 탑재된다. BMW OS 8(BMW Operating System 8)과 함께 조합된 8세대 BMW iDrive에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주는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BMW 디지털 키 플러스 등 스마트폰 통합 기능이 제공된다.

앞좌석에는 요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적용됐다. 40:20:40 비율로 분할 폴딩 되는 뒷좌석 등받이는 최대 12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장거리 여정에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센터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 탑재돼 앞좌석 탑승객 안전도를 한층 향상시켰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470리터이며, 뒷좌석 시트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455리터까지 늘어나 일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뉴 218d 액티브 투어러에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 리터 당 15.8km에 이르는 높은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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