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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롯데건설과 시니어타운 의료서비스 업무 협약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8-24 10:00 | 최종수정 2022-08-24 10:00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지난 23일 롯데건설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되는'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5㎡, 810세대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과 롯데건설은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 성인질환에 대한 센터 중심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를 시니어타운에 접목해 최상의 치료와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왼쪽)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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