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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자연 배려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 동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8-23 14:52


노랑풍선이 ESG 활동 일환으로 하와이 관광청,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말라마 하와이(Malama Hawaii)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말라마(Malama)는 하와이어로 배려·보호·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은 하와이 대자연과 전통문화, 지역 사회를 지키고 나아가 책임감 있는 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랑풍선은 '말라마 하와이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이 현지에서 직접 말라마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MALAMA HAWA(관광1일+자유5일)' 기획상품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출발하는 말라마 하와이 상품은 말라마 체험 투어와 자유 일정을 결합한 세미 패키지 상품이다. 말라마 체험 투어는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이자 푸른 초원이 드넓게 펼쳐진 쿠알로아 랜치에서 식목, 하와이 전통 오두막 '할레' 청소, 칼로(토란) 수확 등 자연 보호 활동과 전통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숙박은 탄소중립세 부과 기금으로 오아후섬에 나무를 심고, 고객 요청 시에만 시트와 타월을 교체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알로힐라니 리조트 호텔'에서 제공해 투숙하는 동안 간접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알로힐라니 리조트 호텔은 와이키키해변 및 시내 중심가와 가깝고,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보유하고 있어 최상의 여행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특별한 혜택으로는 1일 차에 전문 가이드와 함께 오아후섬을 드라이브하며 천혜의 바다를 그대로 간직한 하나우마베이 전망대, 고래가 물을 뿜어내듯 솟아오르는 파도를 구경할 수 있는 블로우홀, 한반도 지형과 유사하게 생긴 마리나 릿지 마을 등을 둘러보고 자유 일정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지 맛집 '니코스피어38'과 '랍스터킹'에서 점심과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공항-호텔 왕복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와이키키해변 스냅 촬영, 역사의 현장인 진주만 투어, 3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형성된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 등 주요 스폿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도 추가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 탑승 시간까지 편히 기다릴 수 있도록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이 제공된다.


노랑풍선은 "말라마 하와이 상품 외에 6/7/8일 3가지 일정과 여러 호텔 옵션을 담아 고객 선택권을 대폭 늘린 하와이 세미 패키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며 "상품 모두 1일차에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하는 오아후섬 드라이브 투어, 현지 맛집 '니코스피어38'&'랍스터킹' 식사, 공항-호텔 왕복 픽업 서비스 등 하와이 맞춤형 관광 서비스이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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