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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늦은 여름휴가를 위해 '트래블&에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트래블&에코 패키지는 친환경을 즐겁게 실천하며 SNS 인증샷까지 남길 수 있는 '에코그래머블(Eco-grammable)'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스위트 객실 예약 시 친환경 실천을 위한 업사이클링 키트를 증정한다. 친환경 브랜드 '이든(Idden)'과 함께 선보인 '얼스 키트'로 바다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20개를 업사이클링한 비치타월과 편백나무 향기를 담은 지구 모양 배스밤으로 구성됐다. 업사이클링 제품을 사용하며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는 '제로 플라스틱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밤에는 특별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오션풀 시네마'가 열린다. 야외 오션스파 풀에서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영화 '작은 아씨들' 또는 '피터 래빗'을 상영한다. 해운대 밤바다를 배경으로 물놀이와 영화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휴가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착한 여행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해운대 오션뷰 속에서 지속가능한 호캉스를 경험하며 여름의 마지막을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