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이 개원 1년 3개월 만에 수술 1만례를 돌파했다.
김병식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개원 1주년을 지나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더 많은 환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근 병상 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의료원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을 비롯, 서울 노원과 강남을지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등으로 연결된 'EMC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편의를 위한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정부을지대병원 내원객은 당일 접수 및 검사로 국내 정상급 명의에게 빠르면 1주일 이내 수술을 받은 뒤 서울과 대전 등 가까운 을지대병원에서 재진과 추적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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