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 전 항목 만점으로 8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구조·과정·결과·보정 등 4개 항목에 9개 평가지표와 14개 모니터링지표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구체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 ▲Stroke Unit 운영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조기 재활 평가율(5일 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심방세동 환자)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으로 구성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뇌졸중 증상 시 지체하는 시간을 줄이고 구급차를 이용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인근 병원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전남대병원이 만점으로 8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만큼 지역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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