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이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유통업체 40여 곳이 조아제약 부스를 방문한 가운데, 회사 측은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 하반기 첫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조아제약은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해 현지 홈쇼핑과 대형마트에 론칭한 바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수출상담을 이뤄냈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신시장 개척과 수출액 증대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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