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PARAN봉사단'이 21일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 날 PARAN 봉사단이 지원하는 동물단체 '행강'은 유기동물 보호 및 개식용 종식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최근 이천 개농장에서 약 70여마리의 유기견을 구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보호소에서 생활 중인 유기견 250마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보호소 대청소 작업 및 견사 바닥 정비 작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유기견들과 인근 지역으로 산책을 나가 함께 교감하는 돌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외에도 갤러리아는 보호소 유기견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갤러리아의 후원금은 최근 이천 개농장에서 구조된 유기견들을 위한 치료비 및 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해부터 '갤러리아 프렌즈(GALLERIA FRIENDS)' 프로그램을 운영, ▲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개인 활동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설쉼터 ▲유기동물 단체 등을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갤러리아 프렌즈'를 통해 지난해에만 약 80여마리의 유기견/유기묘들이 새로운 삶을 찾았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약 40여마리의 동물들이 후원을 받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