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 '헤일리온(Haleon)'이 첫 발을 뗐다.
헤일리온은 센트룸·센소다인·테라플루 등 20여개 이상 세계적인 브랜드를 170개 국에서 판매하며 전 세계 수 백만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 전문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약 243조(1600억 파운드) 규모의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산업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 중산층의 확대 및 인구 고령화 등으로 전반적으로 셀프 케어(Self-care)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헤일리온은 향후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연 4~6%의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 목표를 잡았다.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법인도 헤일리온의 새로운 비전 아래 한국의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법인의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에서는 일상 건강증진의 필요성을 다양하게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각국별 법인 변경은 현지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히 반영된다. 한국의 경우 제품 포장재 변경 및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당분간 현 법인명(글락소스미스클라인 컨슈머헬스케어코리아)을 유지할 방침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