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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2'에 참가해 로티, 로리 등 대표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코엑스가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명 이상 관람객의 발길을 모으는 국내 대표 캐릭터 IP 전시회로 올해 21주년을 맞았다. 롯데월드는 지난 2021년에 이어 두번째 참여했다.
양사는 MOU 체결을 바탕으로 7월 29일(금)부터 8월 31일까지 신진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월드 내 '크림스토어 홍보관'을 공동 운영하고 23명의 캐릭터 디자이너 상품의 전시 및 판매를 도울 예정이다. 콘텐츠 IP를 활용한 테마파크 수요 맞춤형 콘텐츠 공동 기획과 발굴을 위한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등 ESG 경영에 힘쓸 계획"이라며 "콘텐츠 IP 자산을 활용한 사업의 영역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