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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기아, BMW 등이 참가하는 '2022 부산 국제 모터쇼'가 14일 해운대 백스코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4년 만에 열린다.
아이오닉 6는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과 500㎞가 넘는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 우수한 성능으로 행사장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아는 콘셉트 EV9을 국내 최초로, 더 뉴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을 예고하는 콘셉트카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두 모델 모두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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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