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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A330 신규 취항' 싱가포르·몽골 특가 프로모션 진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7-12 10:53 | 최종수정 2022-07-13 11:03


티웨이항공이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하는 신규 취항 국제선 노선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28일 인천발 싱가포르 노선과 7월 6일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차례로 신규 취항했다. 두 노선 모두 347석의 A330 대형기 투입을 통해 공급석 확대와 편리한 일정을 제공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지난 10일부터 기존 주 2회에서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도 주 3회(수, 금, 일) 주간편을 운항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A330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와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7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한다.

편도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이코노미 20만 2000원부터, 비즈니스 84만 70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이코노미 17만 2100원부터, 비즈니스 62만 2100원부터 선보인다. 모두 탑승 기간은 10월 29일까지다.

A330 항공기는 대형 항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 플랫베드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 규모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앞뒤 간격이 기존보다 5cm가 더 넓어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대형기 투입 노선은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실용적으로 서비스를 누리면서 합리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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