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전체 기반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대표 박희경)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시료 채취 후 40분 만에 마칠 수 있는 체외진단용 신속진단키트인 'U-TOP FAST COVID19'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박희경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대표는 "코로나19가 오는 8월 이후 재유행할 수 있다는 보건당국의 예상에 따라 환자가 일거에 다량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신속 정확하게 감염 환자를 판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발표하는 코로나19 위험도는 8주 만에 '낮음'에서 '중간' 단계로 상향됐다.
이에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 발생 및 감염재생산지수의 증가세, 사망자 수의 증가를 고려했으며 해외유입 확진자의 BA.5 변이 검출률 급증에 따라 확진자 발생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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