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미국수면학회의 'FAASM(Fellows of the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 선정됐다.
▲수면다원검사의 정확한 판독 및 수면무호흡 환자의 효과적인 양압기 치료 ▲만성불면증 환자의 인지행동치료 ▲우리나라 청소년의 수면부족과 코골이, 기면병의 정확한 감별과 치료,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상당수의 양 교수 논문들은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양광익 교수는 "수면건강은 청소년들의 학업성취율 향상은 물론, 국민 모두의 만성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더욱 연구 정진함으로써 수면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2009년 미국 클리브랜드클리닉 수면장애센터에서 성인 및 소아청소년 수면장애 진단과 치료관련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이후 두각을 나타내며 우리나라 수면의학 발전을 선도해 온 양광익 교수는 현재 대한수면학회 및 대한수면연구학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전문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