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금호리조트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에 7월 말 '아산 스파포레'를 오픈한다. 아산 스파포레는 6000여평 부지에 올해 41동 규모로 조성되는 캠핑장이다.
아산 스파포레는 국내 최초의 온천수 기반 워터파크인 아산스파비스도 부대시설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아산스파비스는 어린이용 키즈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외온천풀, 150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75미터 길이의 파도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갖춘 천안과 아산 지역을 대표하는 워터파크로 매년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휴가철인 7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현재 주말에 운영중인 파도풀과 슬라이드를 상시 운영으로 전환하고, 늦은 시간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나이트 스파 역시 운영에 돌입한다. 물놀이 외에도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 각종 버스킹 공연 역시 예정되어 있다.
아산 스파포레는 지난 해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사업이다. 올해 리뉴얼을 마친 콘도 및 골프장 시설과 함께 새롭게 변모한 금호리조트의 대표 사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