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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롯데쇼핑이 중대성 평가를 통해 ESG 경영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인권 중심 경영'의 3개 주요 이슈를 선정한 과정과 이와 관련한 성과 창출 노력도 함께 수록했다. 롯데쇼핑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40년 탄소 중립(넷제로, Net-Zero)을 선언하는 한편 올해 연도별 탄소절감 목표 및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의 표준화 추세와 더불어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관계가 중요한 유통업체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이라는 이슈를 설정했다. 협력사 ESG 자가진단표 도입, ESG 온라인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 대상을 확대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ESG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도 커져감에 따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고객을 위한 더 좋은 지구,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진심 어린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