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환경부·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공동으로 2일 북한산생태탐방원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점심식사 후 부모님과 함께 북한산둘레길 탐방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했고, 어린이와 부모 모두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홍윤철 센터장은 "자연 속에서 쉽고 재밌게 환경문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행사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나누리캠프는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국립공원의 맑은 자연환경으로 초대하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참가비용 없이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국립공원 건강나누리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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