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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iHerb)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해외직구 플랫폼인 아이허브에서 결제하려면 비자·마스터카드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필요했다. 그러나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국내 전용 카드 및 해외 겸용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해외직구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최지연 아이허브 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안테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시장에 맞춰 네이버페이 결제 방식을 추가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결제 선택권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허브는 한국 고객들이 해외 직구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