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인천 계양구 서송병원(병원장 김홍용)과 지난 28일 협력병원 체결식을 서송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으로 양 기관은 진료정보교류사업을 통해 의뢰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연속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체결식에는 진료협력센터 이운기 센터장, 이후석 팀장, 유미 매니저와 서송병원 김홍용 병원장, 진료부 강민구 부장, 재활의학과 이재중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운기 센터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병원을 확대해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022년 상반기 50여 병·의원과 협력병원 체결을 마무리했고, 추가로 하반기 50여 개의 협력병원 체결을 맺어 협력 병·의원을 총 12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가천대 길병원과 서송병원의 협력 체결식이 끝난 후 진료협력센터 이운기 센터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