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올해 추석 성수품인 사과와 배의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 3주간 시장 유입물량을 평시보다 늘릴 계획이다. 사과는 평시의 2.9배인 1만4000t, 배는 3.1배인 1만2000t을 각각 공급한다.
이와 함께 농촌경제연구원은 지역별 작황과 수급 출하·가격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해 관계 기관에 안내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른 추석을 맞아 과일 수확을 앞당기는 기술을 영농현장에 지도한다.
한편 올해 추석은 9월 10일로 최근 8년 중 가장 이른 날짜다. 추석은 지난해에 9월 21일, 지난 2020년은 10월 1일, 2019년은 9월 13일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