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제2차 아동학대 신고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과 보호자, 내방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및 발견시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아동용 더스트 백, 벌레퇴치용 팔찌, 손소독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기도 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피해아동 발견시 신속한 개입과 보호가 우선인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보 전달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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