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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이 '소스리아' 캐릭터를 활용한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 하반기 TV 애니메이션 론칭을 추진하고, 굿즈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비즈니스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스리아는 캐릭터 라이선싱을 본격화 하기 전 이종 사업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사업화 검증 단계도 마쳤다. 제과 및 식품 기업, 아웃도어 브랜드, 신분당선 에티켓 홍보 영상 등에 소스리아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소스리아 게임'을 선보였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교원이 탄생시킨 캐릭터는 주로 교육용으로 사용되어왔는데, 소스리아의 경우 캐릭터가 가진 독특한 매력과 콘텐츠 스토리로 라이선스 등 사업 확장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TV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콘텐츠 영역 확장은 물론 이모티콘, 굿즈 등으로의 캐릭터 제품화 등 IP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