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평년보다 덥고 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워터파크 개장일을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워터파크는 '다도해의 보물선, 새로운 항해의 시작'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크루즈 선상에서 물놀이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개장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디오션리조트 공식 사회적관계망(SNS)을 통해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벤트를 선보인다. 개장 당일의 경우 워터파크를 입장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50% 할인과 마카롱 마사지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워터파크 야외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실외 파도풀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이 예정됐다.
문종훈 디오션리조트 실장은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다도해의 보물선 선상 위의 물놀이와 선상 파티, 선실에서 맞이하는 일출까지 여름 이색적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