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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자회사 헬스커넥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AA등급 인증 획득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6-22 13:38 | 최종수정 2022-06-22 13:38


서울대병원 자회사인 헬스커넥트(대표 임동석)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인증인 이노비즈 (Inno-Biz)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부여되는 인증으로,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 성과 등 4개분야의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와 전문인력의 현장실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AA등급은 최종점수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 보유기술이 관련분야 상위 5% 이내에 속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헬스커넥트는 전분야에서 우수한 점수와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으로 평가받아 AA등급이 부여됐다.

헬스커넥트는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건강관리모니터링, 디지털치료제, 비대면진료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국책 과제, 임직원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확장해 나가며 해외시장서 수출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주력 플랫폼인 '헬스온'은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건강정보를 수집, 분석, 진료, 예측에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건강관리에 필요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건강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수집, 예측할 수 있다.

임동석 대표는 "이노비즈 AA등급 획득으로 헬스커넥트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한번 높이 평가 받은 데에 감사와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층 강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임동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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