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 곡물가격 급등으로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제조 중소기업들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밖에도 위원회에서는 식품안전관리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호균 한국급식협동조합 이사장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이 의무화된 업체들은 이미 원재료 유통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상세히 관리하고 있다"며 "이중부담으로 다가오는 자가품질검사 주기를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