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지난 16일 외국인 유치의료기관 지정 2주년을 기념해 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 등의 선물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20년 6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처음 지정되었으며, 외국인 환자를 전담하는 부서를 배치해 환자가 신속하고 편안하게 양질의 치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시스템(IDS, International Dental Care Service)을 구축하고 있다.
이삼선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간 약 300명에 이르는 외국인 환자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을 내원해 진료를 받았으며 1대1 밀착 서비스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앞으로도 최첨단 치의료서비스를 외국인 환자들에게 제공해 글로벌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