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22일 국내 최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서해랑길'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서해랑길 개통 선포식은 이날 서해랑길 62번 노선의 종점인 충남 보령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객에게는 걷기를 통한 힐링 뿐 아니라 역사ㆍ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한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환영받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