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교통사고는 1년 중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안전모를 착용한 비율은 20%에 불과해 착용률을 올릴 수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공단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모 착용은 생명과 직결하는 문제로 반드시 착용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년간 자전거 사고 다발 지역은 서울 강서구 염창IC 부근(18건), 영등포구 당산역 구름다리 부근(17건) 등이었다.
고영우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자전거 교통사고는 외부 활동 여건이 좋을수록 많이 발생한다"며 "안전모 및 보호장비 착용, 운행 전 공기압과 브레이크, 체인 점검 등으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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