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국내 처음으로 폐암 돌연변이(KRAS G12C) 동반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이번 루마크라스 치료 대상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美 FDA 승인 동반진단 검사인 'therascreen KRAS RGQ 동반진단 검사'를 국내 최초로 시행한다.
김태정 교수(병리과)는 "KRAS 돌연변이 환자에 대한 치료는 수십년간 많은 의사들이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 해왔던 결실이며, 그간 표적치료 기회가 없었던 KRAS 변이 폐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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