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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5년간 연구개발에 1000억 투자"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6-13 15:40


◇더 파라오 안마의자. 사진제공=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전년대비 34.5% 증가한 238억원을 사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5913억원) 대비 4.03%를 차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월 발행한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 밝힌 중견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인 2.27%을 웃도는 수치라고 바디프랜드 측은 설명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마사지모듈이 1.25mm씩 정교하게 움직이는 기술인 '핑거무빙'을 위해 전문의들이 마사지 모듈 구조를 연구해 코딩에 참여,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팬텀메디컬케어'를 시작으로 의료기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자사의 핵심 조직인 메디컬 R&D센터를 중심으로 마사지의 건강 증진 효과를 검증함과 동시에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초격차를 이어가기 위해 향후 5년 간 총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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