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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펫팸족(Pet+Family)'을 사로잡기 위해 '펫 프랜들리' 공간 조성을 통해 프리미엄 펫 케어 백화점으로 거듭난다.
'프랑소와펫'은 반려동물 생애 주기에 필요한 용품, 미용, 액티비티 트레이닝 등 토탈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브랜드로 국내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등에서 상품을 수입할 뿐만 아니라 사료, 의류 등 자체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로 수출할 만큼 펫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뿐만 아니라 미용, 호텔, 액티비티 센터, 용품 판매 등 반려견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여 반려견의 취향과 성격 등에 맞춘 개인화된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반려견과 동반으로 입장할 수 있는 카페인 '카페프(Cafe.F)'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일산점은 '프랑소와펫'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입장할 수 있는 카페인 '카페프(Cafe.F)'를 함께 오픈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질리티 기구 들과 반려견이 즐길 수 있는 음료, 간식, 베이커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대표적인 '반려동물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8월 동탄점에는 반려견들이 야외공간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펫 파크'인 '루키파크'와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드랜드'를 오픈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은 반려견 동반 고객을 배려한 매장 설계가 돋보인다. 야외 매장은 반려견 도보 이동이 가능하며, 매장 곳곳에도 도그훅, 펫모차주차장 등을 갖춰 반려견 동반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프리미엄 복합시설인 '코코스퀘어'에서는 아쿠아 피트니스가 가능한 펫 수영장, 동반 식사가 가능한 파인다이닝을 갖춰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아울렛 남악점과 울산점, 광복점 등에서도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펫파크 및 카페 등의 반려동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세은 롯데백화점 Lifestyle부문장은 "'펫 프랜들리' 콘텐츠 도입은 국내 백화점에서 필수 요소가 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며 "'펫 관련 매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펫 케어 백화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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