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가 기증한 '취약계층 아동 및 부모를 위한 의료비 후원금 전달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중증 만성질환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지역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호 병원장은 "지난해에도 SGI서울보증 측에서 1000만원을 기부해 주어 11명의 아동과 부모에게 치료비 지원을 할 수 있었고, 올해도 1000만원을 기탁해 주었다"며,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도울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을 후원해주신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