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렛 업계가 상반기 최대 쇼핑행사를 진행한다. 6월 황금연휴를 맞아 할인과 고객 참여형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상반기 황금연휴를 맞아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과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의 수요를 잡기 위한 행사"라며 "단순 할인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체험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를 위주로 한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카니발' 행사를 진행한다.
여주에서는 6월 10일∼12일 뮤지엄 콘셉트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굿즈를 판매하는 '아트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하고, 시흥에서는 6월 3일∼4일 업사이클링 작품과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에코 페어'를 연다. 모든 점포에서는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세계아울렛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시흥 웨이브파크 입장권과 강습권, 놀이기구 탑승권, 신세계포인트 등을 주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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