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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평가'·'마취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5-29 09:42 | 최종수정 2022-05-29 09:42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제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같은 날 발표된 마취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1등급을 받은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감염예방 등을 통해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장비 및 시설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모유수유 시행률, 중증 신생아 퇴원 교육률,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원률 등 14개 지표를 평가해 평균 접수 95.13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7년 인천지역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돼 임신·출산 과정에서 위험이 높은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2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에 97.5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2차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가천대 길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7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가 시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가천대 길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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