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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박상래 팀장, 대한중소병원협회 한미중소병원상 의료지원부문 공헌상 수상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22-05-25 13:25 | 최종수정 2022-05-25 13:26


인천세종병원 박상래 시설관리팀장이 18일 2022 대한중소병원협회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대한중소병원협회 한미중소병원상 의료지원부문 공헌상을 수상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병원계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특히, 중소병원협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설관리팀을 총괄하는 박 팀장은 시설물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활동을 통해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 내원객의 안전을 보장해 궁극적으로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코로나19 발생 시, 호흡기클리닉, 선별진료소 등의 시설 지원 및 국가지정 긴급격리치료병동 사업 수주 후 신속한 공사 진행으로 지역사회 코로나 대응에 기여했다.

한편, 박 팀장은 상금 전액을 세종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심장병 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박 팀장은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병원 직원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염병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인천세종병원 박상래 시설관리팀장(가운데)이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왼쪽), 조한호 중소병원협회 회장과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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