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오는 6월 9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광주 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Cardiology Symposium·이하 GICS)을 개최한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급성심근경색증 등록 공동 연구인 KAMIR-JAMIR 심포지엄, Korea-Mayo 심포지엄, Korea-London 심포지엄, Korea-China 심포지엄, GICS-TAMIS 심포지엄 등이 동시에 열리며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 17개국에서 82명의 심장학자들이 초청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토론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학병원 및 의과대학 교수·전공의·간호사·의료기사 등을 포함한 심장학 관계자 총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GICS를 이끌고 있는 전남대병원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는 "매년 3000여 건의 심장중재술을 시행해 99%의 성공률을 거두고 있는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GICS를 통해 전남대학교 병원의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GICS는 앞으로도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의료 기술력을 공유하고 학문을 발전시켜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당신은 모르는 그 사람이 숨기고 있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