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이용한 2030세대 투자자 비중은 6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빗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자산은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순으로 작년과 같았으나 이들 투자비중은 더 늘어났다.
2021년 연간 대비 2022년 1분기 투자비중 변화는 비트코인 9.4%→14.6%(+5.2%p), 리플 7.5%→10.1%(+2.6%p), 이더리움 6.8%→8.6%(+1.8%p)로 증가해 해당 3대 주요 가상자산 투자비중은 총 23.7%에서 33.3%로 9.6%p 늘어났다.
빗썸 관계자는 "MZ세대의 가상자산 투자성향이 보수적이고 장기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기성세대 부의 축적 방식이 부동산과 저축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MZ세대들은 가상자산도 주요 투자자산 중 하나로 인식한다"고 진단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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