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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1만 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R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처음 실시된 해외 IR로 싱가폴 소재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시현한 우리금융의 사상 최대 실적은 물론, 자산 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비은행부문 M&A 전략과 같은 향후 그룹의 성장 전략과 주주친화 정책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6월 미주지역과 하반기 유럽, 홍콩 IR을 통해 기존 투자자들과 유대 강화는 물론,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에도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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