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오는 27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사)평화통합문화회의와 공동주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하대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은 국제화시대 다문화사회의 수요에 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다문화사회를 이어갈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한다. 또한 매년 언어, 문화, 교육과 관련된 학술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학문연구와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다문화사회의 사회통합을 도모한다.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다문화사회에서 핵심적인 주제인 디아스포라에 대해 남·북한 문인들과 그들의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진지한 논의를 나누면서 문학을 통한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교육학과 국문학의 융합적인 연구를 통해서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에 전화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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