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Challenge)+' 7기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7기에는 지크립토(블록체인·영지식증명), 호라이존테크놀로지(AI·초개인화 투자분석), 메타텍스처(ESG·육류 외 대체식품), 평행공간(AR/VR·가상현실), 브릿지코드(레그테크·비대면 세무 회계), 딥세일즈(AI·해외 바이어), 펀블(블록체인·부동산 수익증권), 반달소프트(아그리테크·스마트팜 시스템), 블루레이커스(핀테크·대화형 입출금), 매월매주(유통/커머스·전통주 구독), 지알엠케이(유통/커머스·온 오프라인 수산)등 22개 신규 기업과, 기존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0개 기업이 최종 참여사로 확정됐다.
선발 기업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최대 1년에 걸친 트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망 혁신 기업들과 함께 고객에게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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