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롯데벤처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끌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 모집을 16일부터 시작한다.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약 6개월간 롯데슈퍼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슈퍼 온 · 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POC 지원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지원금도 지급된다.
롯데벤처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L-Camp(엘캠프)'에 우대 선발 기회가 부여되며, 관련 산업계 · 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장비 및 공간 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롯데슈퍼는 미래 혁신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은 사업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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