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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송이 장미의 향연' 에버랜드 장미축제 개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05-10 11:26 | 최종수정 2022-05-11 08:12



에버랜드가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장미축제는 약 2만㎡ 규모 장미원에서 진행된다. 자체 개발한 24종의 장미 신품종을 비롯해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나에마(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장미로 꾸몄다.

청년예술가, 문화원, 커뮤니티, 기업체 등 외부 콜라보를 통해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장미원에서는 2인조 어쿠스틱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열려 장미를 주제로 한 노래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무대가 진행된다.

5월 28일 '청춘마이크' 아티스트 5개 팀의 클래식, 팝, 대중음악 등 스페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춘마이크는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선물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매일 밤 방탄소년단(BTS) 멀티미디어 불꽃쇼 '오버 더 유니버스'가 진행되는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하이브 소속 아이돌 그룹의 뮤직라이팅쇼가 5월 20일부터 매월 릴레이로 진행된다. CJ문화재단의 튠업 뮤지션과 함께 진행하는 '스프링 업! 가든 콘서트'도 5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펼쳐져 이진아, 최유리, 제이유나 등 영아티스트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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