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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클룩과 여행자보험 개발 MOU 체결…포스트 코로나 대비

이미선 기자

기사입력 2022-05-11 17:46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왼쪽) 와 이준호 클룩 한국지사장이 지난 10일 여행자보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악사손보

악사손해보험(AXA손해보험)이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과 여행자보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보험상품 공동연구·개발,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등 전략적 비즈니스 상생 협력 기회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클룩은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액티비티와 입장권, 렌터카, 철도 등 현지 교통수단에서 호텔까지 쉽게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클룩에 등록된 전세계 여행상품과 서비스는 2019년 10만 개 수준에서 2021년 49만 개 이상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000곳 이상의 도시에서 여행 상품을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여행상품 토대를 마련 중이다.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해외로 출발하는 경우 외국인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룩과 협약 시 더욱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글로벌 보험사 악사와 글로벌 여행 레저 플랫폼 클룩의 협업으로 국내외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사의 역량을 활용하여 악사손보는 '뉴노멀'이라는 새로운 환경 가운데 고객의 여행 니즈에 맞는 새롭고 의미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의 인생파트너로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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