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가 나들이가 많은 계절을 맞아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점검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트렌드가 된 MBTI 등 간단한 설문 조사 형식의 여행지 취향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선호하는 여행지 및 이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서비스센터 내 키오스크에서 이벤트 QR코드를 통해 페이지에 접속 후 여행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 이미지를 저장해 센터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테스트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야외활동 시 활용하기 좋은 '볼보 보냉백'을 증정한다.
두 이벤트 모두 서비스센터 고객 라운지 내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며, 사은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인당 1회에 한해 증정한다.
BMW코리아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닥터 BMW 위크' 캠페인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닥터 BMW 위크를 통해선 BSI(5년/10만㎞)가 만료된 BMW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각종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실내외 위험물 등 외부 장착물을 포함한 40가지의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일·필터 패키지, 브레이크 패키지, 벨트 패키지, 마운트 패키지 등 엑스트라 케어 패키지 구매 및 유상 수리 비용이 합산 1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와이퍼 블레이드를 무상 제공한다.
캠페인 항목을 BMW 플러스 앱으로 예약 후 입고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캠페인 기간 내 입고 및 수리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안심케어 키트를 증정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외출 자제로 정기 점검 및 일반수리 등 통합 서비스 패키지 혜택을 누리지 못한 고객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 이용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통합 서비스 패키지는 일반수리와 무상 정기 점검을 함께 보장해 주는 서비스다. 대상은 벤츠 코리아의 공식 전시장을 통해 구입하고, 국토부 최초 차량 등록일 기준으로 2019년에 등록한 차량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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